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림하는 남자들 미성년자 강제 포경수술 방송 사건 (문단 편집) === 필요 없는 수술을 편향적 상담으로 [[과잉 진료]] === 우선 [[포경수술]]은 의학계에서도 찬반 논쟁이 굉장히 뜨거운 주제이며, 21세기 들어서는 아동 포경수술에 대해 '''절대 하면 안 된다'''[* 미성년자에게 포경수술 등을 행하는 걸 금하는 나라도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한국]]의 비정상적인 포경수술 선호는 현재까지도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포경수술은 자신의 몸에 '''영구적인 변형'''을 일으키는 행위[* 포경수술로 잃어버린 기능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다.]이며, 수술의 단점과 부작용이 존재하는 만큼 [[토론|찬반 양측의 의견을 모두 들어보고]] 신중을 기해 결정해야 할 문제다. 그럼에도 해당 방영분에서는 [[비뇨기과]] 의사 [[홍성우(의사)|홍성우]] 한 명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여주며, 편향된 정보만을 아이들과 시청자들에게 주입하려 했다. 이렇게 신중히 결정해야 할 문제에 '''수술의 단점과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쏙 빼놓고'''[* [[포경수술]]은 의외로 부작용이 많은 수술이다. 자세한 부작용 내역은 [[포경수술#부작용 및 후유증|문단]] 참조. 어떤 병원에서든 수술을 하면 해당 수술 이후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이 무엇인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고지할 의무가 있지만 방송분에서는 그냥 일주일 아프고 끝이라고 퉁친다. 최소한 아동들의 부모에게라도 설명했어야 하지만 방송분에서는 그러지 않았다. 만에 하나 부작용을 설명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방송상 편집된 것이라면 또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된다.] 편향된 정보만을 주입한 뒤 졸속으로 처리했으므로, 제작진 측의 "거부하던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주장에는 "정보 측면에서 [[사기#s-1|고의적으로 불공평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자발적 참여라고 우긴다."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이들이 거부하는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음에도, 해당 방영분에서는 마치 어린아이가 겁을 먹어 생떼를 쓰고 있는 것처럼 묘사했으며, 포경수술을 권유하는 부모의 말을 마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인 것처럼, '''홍성우의 상담 내용을 마치 올바른 성교육이라는 듯 매우 편향적으로 연출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humor&document_srl=5027602955|캡처본]]. 방송상에서 홍성우는 포경수술이 [[에이즈]]를 위시한 [[성병]] 예방 효과와 위생 관리에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도 동일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었고 그것은 2007년 WHO에서 진행한 [[아프리카]] 연구를 근거로 한다. 그러나 아래와 같이 그 주장을 반박하는, 2007년 이후에 진행된 수많은 연구가 존재한다.[* 게다가 방송분에서 아이들에게 수술을 설득하는 주장의 근거가 되었고, 포경수술 찬성론자들이 마치 경전이라도 되는 것 마냥 추종하는 WHO의 아프리카 연구 사례도 국내에 적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애초에 공공위생 상태와 위생관념이 매우 불량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위생이 굉장히 양호한 대한민국의 상황을 직접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굳이 타국과 비교해야 한다면 위생이 양호하면서도 포경수술을 하는 이들의 비율이 낮은 [[유럽]]과 비교하는 것이 훨씬 더 타당하다. 또한 아프리카의 경우 위생 상태가 불량한 만큼 [[콘돔]] 착용이나 청결 유지 같은 기본적인 위생만 개선되더라도 [[성병]] 예방의 효과가 나타날 것인데 정작 이에 대한 고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대중들은 TV 등지에 출연하여 돈벌이를 하는 [[쇼닥터]]의 사례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의사의 말이라고 무조건 신뢰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고, 구글에 검색만 해도 해외 학회의 논문들을 열람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습득이 수월해졌기에 서구권 국가들의 여러 연구나 정보를 교차검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 덕분에 각종 커뮤니티나 기사 댓글에서도 '할 필요 없는 포경수술을 왜 강요하느냐'는 비판이 다수를 차지하며 이러한 포경수술은 대한민국의 비뇨기과 의사의 돈벌이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 2013년 6월, [[유럽 평의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의학적인 필요에 의하지 않은 포경수술은 아이의 육체에 대한 폭력(violation of physical integrity)"이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611375.html?fromMobile|#]] 감돈포경 같은 의학적 질환에 의한 필요가 아닌, 이번 방영분과 같이 질환이 없는 아동에 대한 수술은 [[아동학대]]로 규정한 것. 후술할 덴마크 연구를 진행한 덴마크 의사 협회를 비롯한 대다수의 유럽 의사들은 포경수술이 무질환자에게 의학적 이득이 없는 불필요한 행위라고 비판한다. * 2019년 4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성의학 전문가 강동우[* 홍성우는 현업 '개인 의원 원장'이라 포경수술을 옹호하는 편에 서기 쉽지만, 강동우는 [[킨제이 보고서|킨제이 성 연구소]] 국내 최초 연수 및 보스턴 성의학 연구소를 거친 [[서울대병원]] 교수로 올바르고 최신의 성의학의 보급을 목표하는 쪽이다.]는 포경수술이 성병 예방에 좋다고 하는데, 그건 위생 관리가 잘 안 되는 [[후진국]]에서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2차 성징기에 해면체가 크게 성장하는데 포피는 그렇지 않아서, 포피를 아동기에 절제하면 '''성장이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하고 싶다면 성인기 이후에 할 것을 권한 바 있다.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258865|#]] 방송분에서 아이들과 수술 상담을 할 때 '크기와는 상관 없다'고 딱 잘라 말한 것과는 반대되는 이야기인 것. * 2021년 9월, [[덴마크]]에서 국가적으로 36년 동안 추적 관찰한 대규모 [[https://pubmed.ncbi.nlm.nih.gov/34564796/|연구]]([[https://youtu.be/5hrNIJ58C9U|영상]])에서는 '''포경수술자의 [[성병]] 발병률이 오히려 종합적으로 약 53%, 매독은 330%, 임질은 230%가 올라간다'''는 결과가 나왔다. 에이즈는 수술자와 비수술자가 차이가 없었다. 덴마크 연구자들은 WHO 연구자들이 연구에 앞서 피험자들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을 비롯한 예방조치를 취한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WHO 연구가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상술했듯이 홍성우는 유튜브 등지에서 WHO 아프리카 연구를 자주 인용하고 있는데, 한국과 공공위생 상태가 비슷한 유럽 선진국에서 해당 연구를 반박하는 장기간의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방송분에서 묘사한 것처럼 포경수술이 의학적 이득이 있다고 주장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